오사카 여행 - 사전준비 / 교통편-예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포스트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목적"과 "목적지"를 결정하고 "여행을 떠날 날짜"까지 정하였습니다. 이제는 정말 떠나야겠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떠나기 위한 교통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하자면 여행에 앞서서 교통편을 준비하는 것과 여행지에서의 거점이 될 숙소를 준비하는 데에서 우선순위는 각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공항에서 오고 가기 편하면서도 대중교통이 편리한 위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교통편을 먼저 고려한 뒤에 숙소를 찾는 편이라 교통편을 먼저 준비하였습니다.
여행지를 결정하고 떠나는 날짜까지 정해졌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것은 여행지까지의 이동수단을 찾는 것입니다.
국내 여행이라면 버스, 기차, 항공기, 선박 등 아주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해외여행에 있어서는 위로는 북한을 접하고 있는 사실상 섬나라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우리는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두 가지 방법만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경우는 선박과 항공편 둘 모두 충분 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거리와 시간의 한계로 우리는 해외여행 시 대부분 항공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위주의 포스트로 진행됨을 양해 바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선박 편으로도 포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자, 여행의 목적지와 여행을 떠날 날짜 가 정해졌다면 대부분 곧바로 항공편 예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네이버에 바로 검색을 하거나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국내, 국외 항공사가 아주 많아서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항공편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이럴 경우 여러 항공사의 항공권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중계 사이트인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 스캐너에서 먼저 검색을 해보고 난 후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같은 조건으로 검색해본 후 더 저렴한 쪽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모두 최대 할인가나 결제 조건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실제 예매 가는 그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단번에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결제 카드마다, 결제 환경마다(어플, PC) , 회원 여부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일부 항공편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 경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행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예매할 경우는 "직항" 편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서 타국 항공사의 경우도 언어의 장벽으로 도움 요청부터 컴플레인 등에 어려움이 있으니
되도록 언어에 자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이면 자제 하여 국내 항공사로 예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스카이 스캐너
https://www.skyscanner.co.kr
네이버 항공권
https://flight.naver.com
항공권을 비교해주는 사이트의 링크입니다.
여행을 가기 위한 출발지와 일자, 인원을 입력하고 검색을 하게 되면 해당 일자에 예정된 항공편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두 사이트는 서로 가격이 같지 않기 때문에 두 곳 모두에서 검색을 하고 저렴한 항공편을 해당 항공사에서 다시 검색한 후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애매하면 됩니다.
출발지는 서울(모두)로 설정하시면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두 곳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보여줍니다.
하단에 보이는
"서울발 최저가 항공권"은 저렴한
항공권으로 가까운 일자에 출발하는 떯이 항공편을 저렴하게 보여주지만,
돌아오는 항공편은 애매한 날짜로 되어 있기에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검색 방법은
왕복, 편도, 다구간을 선택하고
출발지, 도착지, 날짜와 인원을 입력 후 (항공권 검색 ->) 버튼을 클릭해 주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경유 체크박스에서 직항 편을 선택,
출발, 도착 시간을 편한 시간대로 설정,
해주시면 항공사별 항공편과 시간과
항공편의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항공편의 총가격은 항공편
가격 X 인원수로 계산되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총가격이
곧 결제할 최종 가격은 아닙니다.
아직 세금, 수하물의 금액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결제 최종가격은 이 보다 더 높습니다.
항공편의 시간은 그대로이지만 예약
가격이 소폭 상승 했고, 연결해 주는
예약 회사의 목록이 많이 보이지만
각 회사마다 금액이 천차만별입니다.
이렇게 예약을 진행하면서 요구 금액이 점차 높아지기 때문에 단번에 예매하기보단 여러 군데 에서 알아본 후 예매 하여야 합니다.
네이버 항공권에서도 기본적인 검색 방법은 똑같습니다.
다만, 결제 카드, 항공사별 조건을 추가로 검색해 스카이스캐너 보다 구체적인 검색이 가능합니다.
네이버와 스카이스캐너 양측 검색 결과를 보면 가격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피치 항공" 이 가장 저렴하게 나오니 피치항공의 홈페이지에서 같은 조건으로 검색해 보겠습니다.
피치항공사에서 검색할 경우 회원적용, 이벤트 등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번엔 행사나 회원적용 없이 검색했을 때 비슷한 가격이지만 조금 더 높은 가격임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항공을 통해 예약을 하였기에 제주항공으로도 검색해 보겠습니다.
제주항공으로 검색할 경우 이렇게 티켓 가격 (항공 운송료)은 104,000원이지만 추가요금으로 인해서 171,000원이 되었습니다. 다른 항공사도 이런 추가요금이 붙는 것이 당연하지만 대부분 가격적 이점을 홍보하기 위해 추가요금을 제외하고 알려주기 때문에 이렇게 최종적인 금액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공 운송료 3명에 615,000원으로 1인당 205,000원이지만 추가금액과 옵션으로 최종 116만 원에 육박합니다.
여기서 선택에 의한 추가금액인 사전좌석 선택을 제외하더라도 1,063,560원으로 1인당 33만 원을 조금 넘게 됩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항공권을 예매하게 되었는데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서 출국일이 다가올수록 항공권 가격이 점차 저렴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에서 남는 자리를 "떯이표"로 파는 것인데 여러분은 여유 있게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한 기회비용을 지출한 것
으로 생각하고 미련을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우에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내 자리등에서 인기 없는 자리 (타 여행객 일행들 사이, 불편한 자리 ) 일수 밖에 없으니 아쉬움은 아쉬운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에 아쉬워하는 것만큼 백해무익한 일이 없습니다.
항공권을 예매하였다면 다음으로 공항 -> 도심으로 이동 방법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공항은 소음과 안전을 고려해서 대도시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서 대중교통편이 잘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교통편을 어떤 노선으로 이용하여 어디까지 이동할 것 인지를 생각하여 이동 수단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일본은 크게 4가지 의 이동 방법이 있습니다
1. 지하철 (전철)
2. 기차 (고속철)
3. 버스 (직행, 시내)
4. 택시 (혹은 렌터카)
각 각 의 교통수단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본은 철도의 왕국이라 부를 만큼 철도를 이용한 교통수단이 아주 많습니다.
국내와 달리 같은 지역에서 운행하는 철도 회사도 아주 아주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전철, 기차를 타더라도 회사별로 노선이 다르답니다.
같은 목적지로 같은 노선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경로로 가는 경우도 많다 보니 선택의 폭이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이 교통편의 계획을 짜는 것은 일본에선 특히나 더 중요합니다.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에서 도심지로 이동할 경우엔
1. 지하철 (전철) - 오사카 교통패스 / 간사이 교통패스 등 교통패스
2. 기차 (고속철) - 라피트 특급열차, 하루카 특급열차
3. 버스 (직행, 시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노선버스부터 주요 역등에 정차하는 직행 리무진버스 가 있습니다
4. 택시 (혹은 렌터카) - 한국에 비해 택시비가 상당히 사악함, 렌트는 렌트비보다 주차가 문제입니다 (어지간하면 비추천)
저희는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여행의 목적이었어서 WAUG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에 USJ 입장권과 하루카 특급열차의 티켓이 포함되어 있어서 하루카 특급 열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그중에서도 오사카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만큼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를 많이 하기에 이를 사전에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각각의 교통수단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보통은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게 됩니다.
편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리무진 버스 안내 (오사카 홀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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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naver.com
고속 열차는 네이버 검색으로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어서 직접 검색해보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자! , 이렇게 항공권과 공항에서 도심지로의 교통편까지 마쳤습니다!
다음은 출발 전 호텔의 예약을 다뤄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